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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보상

인공관절 수술 산재신청

by 권문봉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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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봉쌤입니다.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뜻하시는 바 모두 이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여 이루지 못하였더라도, 올해는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승승장구하는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인공관절수술 산재신청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나이가 드시면서 관절부분이 닳아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단순히 퇴행성으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하시고 산재신청을 고려하지 않으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인공관절수술 산재신청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

 

우리의 연골은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고 완충해 주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내부에는 신경세포가 없고 혈관이 분포되어 있지 않아 별다른 아픔을 느끼지 못해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한 번 마모되거나 닳게 되면 치유가 되지 않아 잘 관리해야 하죠.

특히, 무릎은 인공관절 수술의 비중이 많습니다. 

걷거나, 뛰거나, 체중 부하로 인해 충격이 발생할 때, 손상이 일어나 염증, 통증 등을 동반하기 때문인데요.

 

인공관절 수술까지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면 과거에 업무의 영향이 있지 않은지 고려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신체에 부담을 주는 업무를 수행하셨다면,  근골격계에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신체부담업무로 인해 연골의 마모를 가속시켜 인공관절 수술을 하셨다면 산재신청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신체부담업무

 

신체에 부담을 주는 업무는

  • 부적절한 자세
  • 무리한 힘
  • 반복적인 동작
  • 진동작업

등이 있습니다.

이런 신체부담업무는 다양한 직종에서 나타납니다. 중량물을 취급하거나 동작을 자주 반복하는 업무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대표적인 직종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건설업 : 용접공, 배관공, 사상공, 철근공, 비계공
  2. 제조업 : 기계정비 및 설비, 자동차조립원, 금형제작 등
  3. 물류업 : 택배, 항공물류, 주류 배달원
  4. 조선업 : 취부, 사상, 용접 등
  5. 환경미화원, 쓰레기 수거원
  6. 어린이집 보육교사
  7. 음식서비스 종사자

이외에도 다양한 직종에서 신체부담이 되는 업무를 수행하시고 근골격계 질병이 발생하셨다면,

산재  신청 대상이 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산재 승인 후

 

근골격계 질병 산재 승인 후에 어떤 보상을 받으실 수 있는지 궁금하시나요?

산재 보상금에 종류에는 

  1. 발생하신 상병(질병)에 대한 요양급여
  2. 치료하시는 동안 휴업급여
  3. 치료가 완료된 후 장해 상태에 따른 장해급여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치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제외하고 지급이 되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후 산재 신청을 희망하신다면

실손보험으로 수술비를 처리한 후 산재 승인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정의 원칙

 

근골격계 질병으로 산업재해 신청을 하시면, 신청일로부터 승인까지 6개월가량 소요가 됩니다.

또한, 퇴행성으로 판단하게 되면 6개월을 기다리고 불승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의학적 진단, 나이, 직업력, 근무환경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재 신청을 판단해야 합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는 6개월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질병으로 고통받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추정의 원칙이라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어떤 직종에서 얼마나 일하셨고 어떤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였는지에 따라

업무와 연관성을 인정하여 승인기간을 단축해 주겠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어깨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 등10년 이상 근로를 하시고 퇴사하시면

퇴사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해당 상병이 발병한다면 업무와 연관성을 인정하여 승인기간을 단축해 줍니다.

 

자세한 사항은 산재전문가와 논의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상담을 원하실 경우 아래 번호로 연락주시면 무료로 상담해 드리며, 직업병 산재 승인 여부를 검토해 드리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인공관절 수술 및 근골격계 질병 산재 신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신체에 부담이 되는 업무로 인해서 허리, 어깨, 무릎 등에 질환이 생기셨다면 산재 보상을 받는 것이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현직에 계시지 않고, 퇴직 후 1년 이내에 이런 질환으로 수술을 받으셨다면 산재 신청의 대상이 되실 수도 있으니 주저 말고 산재 전문가에게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혹시 산재 신청으로 인해 사업장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하신다면 그러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업무상 사고, 사망일 때 문제가 되는 것이지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 신청은 보험요율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음 편히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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